‘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집행위원회, 제1차 집행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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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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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램 등 추진계획 심의․의결, 철저한 준비 당부

지난 24일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제1차 집행위원회가 열렸다. [사진=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제1차 집행위원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집행위원회에는 서원 도 문화체육국장, 이상욱 경주부시장 등이 참석해 호찌민 엑스포 추진 상황 점검과 프로그램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찌민-엑스포 사전 붐업을 위해 오는 4월 중 계획된 ‘K-POP 커버댄스 in 호찌민’ 행사계획과 홈페이지 개편 등에 대한 심의·의결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이번 엑스포가 경제엑스포로 추진됨에 따라 한류통상로드쇼, K-Food, K-Beauty, 경북 물산업 전시회, 경제학술회의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으며, 사전 붐업을 위한 ‘수도권 붐업 페스티벌 개체’와 ‘한-베 친선체육대회’, ‘D-30 축하행사’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호찌민 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폐막식, 한류 K-POP․뮤지컬․패션쇼 등 공연, 미술특별전․K-EDM 페스티벌․영화제 등 전시영상, 한류통상로드쇼, K-Food, K-Beauty, 양국의 문화체험 등 30여개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엑스포 상시개장 콘텐츠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경주엑스포는 오는 4월 1일 상시 개장을 맞아 경주타워에 ICT 프로그램인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에 이은 새 프로그램으로 ‘플라잉 VR(가상현실 : virtual reality) 어트랙션’ 을 공개하고, 바자르를 활용한 체험 및 사회적 기업 참여 프로그램과 오는 5월 국민화가 박수근 전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특히 바실라 등의 공연이 열리는 문화센터 등을 비롯한 안내데스크를 활용해 오는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리플릿 등과 함께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영상을 방영하는 등 행사 알리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경북도가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에서부터 행사장 설치까지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며, “특히 이번 행사는 경제엑스포로 진행되는 만큼 그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문화를 통한 경제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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