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재테크] '더킹' 조인성, 이태원 매입 건물 30억원→현재 시세 60억원 껑충[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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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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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권 초기 투자해 추후 상권 성숙되면서 큰 시세차익"

▲조인성은 2013년 이태원에 위치한 건물을 30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사진=최수연 기자

▲자료=원빌딩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영화 '더킹'에서 상위 1% 검사 역을 맡은 배우 조인성이 빌딩 재테크로 시세차익 30억원 이상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빌딩매매 및 임대관리 서비스업체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조인성은 2013년 용산구 이태원동 210-68에 위치한 대지 272㎡(82평), 연면적 399㎡(121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건물을 대출금 10억8000만원을 끼고 30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현재시세는 60억원 가량으로 알려져 곧 매입가의 2배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태원 경리단길과 그랜드 하얏트호텔 인근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매입할 당시 유명상권이 아니었으나 조인성이 매입하면서 부터 유명해지고 이면도로로 장진우길 등이 형성되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져 주변시세가 급등했다.

현재 조인성 동생이 해당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김현섭 원빌딩부동산중개 팀장은 "상권 초기에 투자해 추후 상권이 성숙되면서 큰 시세차익을 보게된 좋은 케이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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