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위암치료 잘하는 병원 2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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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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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 부문 전문 인력 구성 여부 100점 만점.....적정성 평가 15개 항목 중 13개 항목 만점

▲대전선병원 전경 [사진=대전선병원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이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2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해 1차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선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구조 부문의 외과,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전문 인력 구성 여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결과부문 위절제술 후 입원 기간 내 또는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은 0%였다.

또 과정부문의 위암 진단 및 치료 과정의 적정성 평가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단 관련 CT 및 내시경, 병리조직 검사, 수술 관련 내시경 및 위절제술, 보조요법 관련 항암화학요법 실시 등의 15개 평가 항목에서 13개 항목이 만점을 받았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선병원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3위를 차지하는 위암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건강검진센터와 소화기센터에 실력 있는 전문의들을 배치한 것이 주요했다”며 “환자 치료에 있어서도 고통과 부작용의 최소화를 위한 내시경 조기위암 수술, 최소 상처 복강경 수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위암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한 해 동안 원발성 위암 1~4기로 진단받아 내시경 절제술, 위절제술을 실시한 만 18세 이상인 환자, 2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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