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청권 건설현장 재해율 5% 줄이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25 09: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9개 발주기관·단체 건설사고 예방 위한 실천방안 마련

[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지난 23일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건설공사 발주기관과 유관단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는 중․소규모 현장관리 및 안전 지원,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건설현장 사고 줄이기를 목표로 지역 건설공사 발주기관과 안전관리 유관단체의 참여로 지난 1월 25일 발족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해율 5% 줄이기를 위한 세부 실천방안 논의했다.

세부 실천방안은 △중․소규모 현장(50억 원 미만) 현장관리 지원 △철도시설공단 안전체험교육장 타 기관 개방 △안전관리비 적정계상 및 안전관리비 사용범위 확대 △안전점검의 날 행사 기관장 직접 참석 △스마트폰 앱 활용 상호연락망 구축 등이다.

한편 위원단은 국토청, 행복청, 해양청,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북도, 공사, 공단 등 11개 기관이고 자문단은 안전보건공단, 대한건설협회, 방재협회,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등 8 곳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사고 재해율을 낮추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충청권 협의회 실무위원회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청지역 건설공사 발주기관과 유관단체 모두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