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증자·차입으로 3600억 긴급 자금 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24 18: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24일 공시를 통해 증자 2300억원과 1300억원의 차입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롯데그룹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 부지 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중국의 보복성 규제로 영업 위기를 겪고 있다. 때문에 긴급하게 운영 자금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소방시설 점검 등을 통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거나 매장 앞 시위, 불매 운동 등 상황에 따라 휴점한 중국 내 롯데마트 지점은 총 90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롯데마트 전체 중국 점포 수(99개) 90% 수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