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스타트업 티끌모아태산, 공사관리시스템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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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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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P2P 핀테크 스타트업 티스퀘어는 24일 자사가 개발한 공사관리시스템(Construction Management)의 특허 등록(특허 제 10-1713445호)을 알렸다.

티스퀘어는 지난해 2월부터 P2P 금융 플랫폼 ‘티끌모아태산’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0월28일 출원한 이번 특허의 정식 명칭은 ‘부동산 종합 건설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이다. 티끌모아태산은 P2P 금융업계 최초로 부동산 투자 및 관리 시스템으로 특허를 받게 됐다.

공사관리시스템은 건축주와 설계사 및 시공사를 온라인에서 공개 경쟁 입찰 형태로 중개하고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의 건축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은 공사관리시스템을 통해 건축현황과 대출금 사용현황을 온라인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공사관리시스템은 건축주가 공사 관리를 신청하면 티끌모아태산 측이 관련 법규 및 사업성을 검토한 후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설계사와 시공사를 선정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공사가 진행되면 주 2회 이상 현장을 관리하고, 실시간 공사일지를 등록한다. 공사가 끝나면 티끌모아태산이 시공사의 대금 요청을 심사하고, 직접 대금을 시공사에 지급한다.

권영철 티끌모아태산 대표는 “공사관리시스템은 부동산 투자 및 건설 관계자들의 상호 수익 창출을 위해 개발했다”며 “현재 티끌모아태산 1호 상품 기준으로 현장 관리 횟수가 46회 이를 정도로 개인 투자자의 투자금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끌모아태산 공사관리시스템 어플리케이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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