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 기소에도 4일전까지 인스타에 근황 사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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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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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이돌 출신 차주혁이 마약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4일전까지 SNS에 근황 사진을 올렸다. 

차주혁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meday"라는 글과 함께 의자에 앉아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찍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로부터 4일 후 서울중앙지검은 마약 흡연 혐의로 차주혁(본명 박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3월 한 여성으로부터 담배 종이로 만 마약을 받아 자신의 승용차에서 흡연했고, 그해 8월 향정신성의약품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입국하려다가 적발돼 거부당하기도 했다. 

지난 2010년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차주혁은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한 후 차주혁으로 이름을 바꾸고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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