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은 시작…'미녀와 야수'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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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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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즌' 메인 포스터[사진=(주)쇼박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프리즌'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월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23일)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은 16만 83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야개봉해 현재까지 누적 27만 6710명으로 알려졌다.

영화 '프리즌'은 교도소에 갇힌 범죄자들이 완벽한 알리바이를 꿈꾸며 범죄를 벌이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한석규는 강력한 악인 익호 역을, 김래원은 '꼴통 전직 경찰' 유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다. 같은 기간 9만 9767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는 누적관객수 207만 4705명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일일 박스오피스 3위는 손현주-장혁 주연의 '보통 사람'(감독 김봉한)이다. 23일 개봉한 '보통 사람'은 3만 558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그 뒤를 영화 '히든피겨스', '콩:스컬 아일랜드', '밤의 해변에서 혼자', '로건'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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