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통해 문화를 만들어가는 에스더리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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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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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복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생활한복 패션한복 예술한복 등 여러종류가 생겨나고 있다.

그 중 예술한복이란 염색공예기법으로 디자인을 하는 것이다.

염색기법은 붓염, 호염, 납방염, SW염색법등이 있고, 천연염색이나 산성염료, 발포, 전사염등을 사용한다.

이 염색을 통해 고객의 정체성, 품위 , 추구하는 가치등을 문양염을 통해 표현한다.

예술한복의 시작은 염색공예가의 거장인 이화여자대학교의 백태호교수가 우리의 민족 고유의 한복에 염색공예기법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1980년대에 우리나라의 전통 한복이 예술가치로 승화되어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수 있도록 하였고 우리 한복을 가치화 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그뜻을 이어받아 이현경은 “납방염에 의한 한복문양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한복염색을 시작하였다.

에스더리한복의 이현경 대표는 한복의 미래를 위해 예술(아트크레프트)한복 만들기 시작했다.

염색기법의 불편성을 해결하기위해 새로운 기법을 만들게 되었고 그 기술을 기반으로 “나염방법(특허 제359453)”를 만들어 내었다.

이 기법으로 한복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인의 감각에 맞는 새로운 한복 문화를 창출해 가고 있다.

[1]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세계화를 위해 에스더리 한복은 특허로 출범한 염색기법을 통해서 기존의 나방염 방식을 벗어나 SW으로 방법으로 효율성을 높여 한복의 대중화 실현하고자 한다.

동양적인 미를 서양복식 문화와 접목하여 한복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고구려의 실루엣을 바탕으로 패션 한복의 장르를 만들었다.

에스더리한복은 “한복을 통해 우리의 문화를 만들어가며, 한복전통을 계승하고,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한복의 세계화를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매진하고자 한다” 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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