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서해수호의 날 계기 안보사진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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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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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3월 24일) 계기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포격도발 관련 사진 30점을 전시한 안보사진 특별전을 의정부역사, 경기북부보훈지청 로비 등에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NLL 55인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이를 계승하며 1953년 정전협정 이후 끊임없이 지속된 북한의 도발 야욕을 끊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에 천안함 폭침, 제2연평해전, 연평도포격도발 중 가장 많은 전사자가 발생한 천안함 피격일(3월26일) 즈음인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매년 지정되어 금년 제2회를 맞게 됐다.

서해수호의 날 당일인 오는 24일 10시에는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전사자유족, 정부주요인사,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거행될 예정이며 이번 안보사진 특별전은 서해수호의 날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사전전시회에 참석한 김모씨는 “TV에서 북한의 연평도포격도발로 면사무소가 폭발하는 장면을 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 가까이 지났다하니 세월이 무상하다”면서도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은 건 북한의 후안무치한 태도와 이런 북한을 대하는 국민 안보의식의 중요성인 것 같다. 대한민국을 지키고 우리 후손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안보에 있어서만큼은 전국민의 하나 된 마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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