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투자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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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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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 사업을 신청해 상주중앙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금년에 2년차 사업으로 7억8000만원을 투자해 활력 넘치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하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란 3년간 지역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만의 특성을 발굴하고 개발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3년동안 총 18억 정도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사업시작인 지난해는 디자인ICT융합과 자생력강화와 기반설비, 홍보이벤트 등 4개 사업분야(16개사업)에 사업비 3억8000만원을 투자했다.

금년에는 상인회원 중심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에서 관광객과 시장방문객을 상대로 해 고객쉼터인 카페 운영, 특산물 판매 등 상인들의 수익모델 창출 및 자생력 확보하는데 주력한다.

또 미디어보드설치와 시장환경개선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며, 문화관광형시장 홍보를 위해 K-Sale, 그랜드 세일, 여행주간 등 범국가적 정부행사와 연계해 전국단위 시장 홍보 및 이벤트 행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상주중앙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판로 확대를 통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춤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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