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신규 캐릭터 상품화 지원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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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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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산 캐릭터 개발사들이 제조·유통업체와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오는 28일 베스트웨스턴 구로 호텔 릴리홀에서 ‘2017 K-신규 캐릭터 비즈매칭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신규 캐릭터 개발사 및 라이선시 등 약 8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피칭, 1:1 비즈매칭&상담회, 성과전시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업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 신규 국산 캐릭터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페이퍼마마리의 ‘오링가’ 스튜디오 버튼의 ‘파이어로보’ 긱스 소프트의 ‘파티시에 슈가롱’ (주)아라핀의 ‘엉덩씨(Mr.Butty)’ 등 모두 18개 사다.
 
‘2016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대전’ 수상작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동현 작가의 ‘마물 레이블’을 비롯해 최형욱 작가(작가명 91)의 ‘앤스타일(Ann Style)’ 유형훈 작가의 ‘꿈꾸는 토마토 펫토’ 스위치 스튜디오(김환영, 김영재, 서은경)의 ‘피기(PIGI)’ 등 신규 캐릭터 8개 작품이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이밖에 블럭완구 제조기업 옥스퍼드, 종합 완구기업 미미월드 등 국내 대표 라이선시 업체가 참여하고 롯데마트(토이저러스) 바이어, 어린이TV 방송사 대원미디어 등도 참가해 캐릭터 개발업체와의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일본·중국·몽골 등 해외 투자사들도 참석해 국내 캐릭터 개발사들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국내 신규 캐릭터 발굴은 물론 캐릭터 개발업체와의 라이선싱 계약 및 MOU 체결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즈매칭 데이가 새로운 캐릭터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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