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하나나사부동산펀드 1시간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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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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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하나나사부동산투자신탁1호’가 판매 1시간만에 배정된 매각한도 900억원을 모아 판매가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펀드가 투자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본사 빌딩은 미국 수도 워싱턴 D.C 내 핵심행정기관들의 본사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뛰어난 지리적 이점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028년까지 장기임차를 확정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된다. 반기마다 임대료를 받아 배당급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 펀드는 건물 매입 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해 향후 건물 매각 시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해외부동산 투자 시 부담되던 환율변동에 대해 원금의 50% 환헤지로 안정성을 더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티마크호텔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를 청약 하루만에 완판하며 개인투자자 대상 공모 부동산펀드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하여 국·내외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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