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국토부 1위…강호인 17억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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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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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1차관 33억·최정호 2차관 4억 신고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 고위공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발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총 65억6938만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보다 528만원 줄어든 것이다.

오 이사장은 부산과 경남 양산 일대에 32억2210만원 규모의 대지와 임야 등 부동산을 소유했다. 24억731만원의 예금도 보유 중이다.

오 이사장에 이어 산하기관장 중에는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42억9577만9000원)과 홍순만 한국철도공사 사장(22억2460만9000원) 등이 재산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재산이 16억83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억3000만원 가량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대구와 과천 등지에 소유한 아파트 3채 가격이 6700만원 뛰었다.

김경환 1차관의 재산은 33억3000여만원으로 1년 새 1000만원 가량 늘었다. 최정호 2차관도 3억8000만원에서 4억2400만원으로 4300만원 정도 재산을 불렸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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