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KT와 스마트홈 IoT 솔루션 사업 협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23 10: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월 분양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음성인식 스마트홈 첫 적용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산업은 KT와 스마트홈 IoT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23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홈 네트워크에 KT가 보유한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그동안 가구 내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조명, 냉난방, 환기·공기청정, 가스, 출입보안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왔다.

여기에 KT가 올해 초 선보인 인공지능 스피커인 ‘기가지니’를 접목해 음성인식 스마트홈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인식 스마트홈이 도입되면 '나 외출할거야' 한 마디 말로 조명이 꺼지고 보일러는 외출모드로 바뀌면서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호출되는 장면이 현실화 된다.

이 외에도 음악 재생, 검색, 주문, 일정 관리 등의 서비스도 연동된다.

대림산업은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상복합 아파트부터 음성인식 스마트홈 시스템 적용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파트 단지 곳곳에 센서를 설치해 화재, 지진 단계별 알림 및 가스·펌프·환기 차단 등을 통한 재난 조기대응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