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쓰레기 천국 오명 씻자"…24일 범도민 대청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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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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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 택지개발지구 공한지 쓰레기 수거 [사진=제주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범도민 대청결 운동을 오는 24일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군부대 등 전 도민과 함께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군부대(해병대 9여단 등), 새마을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50여개 기관·단체 및 공무원 1만 여명이 참여해 생활주변, 관광지, 하천변 등은 물론 상습 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하게 된다.

특히 지난 겨울철 야산, 하천, 농로, 공한지 등 취약지역에 불법 투기됐거나 그동안 처리되지 못해 쌓여 있는 각종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청결 운동을 통해 그동안 각종 언론에서 제기된 쓰레기 천국이라는 불명예를 불식시키고, 새 봄을 맞는 제주가 보다 깨끗하고 청결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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