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경기북부 전역에서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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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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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오는 24일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경기북부 전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하여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는 3월 24일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24일 당일에는 양평군 레포츠 공원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계기 故이창기 준위 추모식이 양평군수의 참석 하에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며, 연천군 전곡역전 읍민회관에서는 서해수호의 날 계기 추모행사 및 연천군수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안보교육을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 구리시에서는 보훈회관에서 구리시장의 참여 하에 서해수호의 날 계기 안보결의대회 및 시가행진을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각 지역별 기념식 및 안보결의 행사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서해수호·호국영웅 정신 계승 염원실을 지난 20일 고양 아람누리갤러리에 설치했으며, 서해수호의 날 관련 안보사진전을 비롯하여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서해수호의 날 계기 비군사적 대비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특강, 청소년 병영 캠프 및 호국영웅 추모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두 번째 맞는 서해수호의 날을 통해 전국민이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호국·안보정신을 가지게 되는 비군사적 대비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하며, "서해수호의 날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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