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신동욱 "1073일만에 수면위로…희생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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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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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세월호 인양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침몰 1073일 만에 드러낸 선체 녹슬고 긁힌 흔적은 태극기와 촛불의 자화상 격이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사라진 'SEWOL' 문구처럼 서로가 서로의 아픔을 슬픔을 용서와 화해로 안아서 희생자 위로하자"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신동욱 총재는 3년이란 세월동안 부식되고 녹슨 세월호 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 측면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사고로 수면 아래에 가라앉은 세월호가 1073일만에 육안으로 확인할 정도로 올라와 미수습자 가족들을 오열하게 했다. 

한편, 해수부는 오전 11시까지 세월호 상단을 수면 위 13m까지 인양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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