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재가 장애인의 꿈의 버스, 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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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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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컨GN과 ‘꿈의 버스’가 함께하는 테마사업 진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는 지난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양시지부에서 지난 18일 링컨GN그룹의 후원으로 ‘꿈의 버스’ 테마사업 ‘엄마와 함께 떠나는 섬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사업은 꿈의 버스 홈페이지 사전공모 후 운영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박2일 4팀, 당일 8팀 등 총 12개 팀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여행은 장애자녀와 함께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관계를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여행에는 꿈의 버스, 기사, 유류비, 통행료뿐만 아니라 링컨 GN그룹의 여행경비 지원으로 강화도에서의 버섯 따기 체험활동, 족욕 체험 등을 진행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발달장애1급)의 보호자는 “며칠 전만 해도 추워서 자녀와 함께 야외활동을 할 생각도 못했었는데 ‘꿈의 버스’를 타고 같은 장애를 가진 가족들과 오붓하게 바다 바람도 쐬고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테마사업을 기획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테마사업을 적극 발굴해 고양시 재가 장애인들이 꿈의 버스를 통해 행복한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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