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뉴스룸' 엔딩 장식한 '날아라 병아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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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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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73일 만인 오늘(23일)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故 신해철의 히트곡 '날아라 병아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1994년 넥스트 2집에 수록된 '날아라 병아리'는 신해철이 처음 죽음을 알게 해준 병아리 얄리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세월호 인양 소식을 집중 보도했고, 故 신해철의 '날아라 병아리'로 엔딩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와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석정현의 故 신해철과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그림이 공개돼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정부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세월호를 1~2m 들어 올리는 시험인양 작업에 착수했고, 이 시험인양이 성공하면 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려 본인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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