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글로벌 인턴사원 모집

중국·필리핀·베트남 등에서 근무...내달 3일까지 모집

우수 인턴십 수료자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한미글로벌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글로벌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스터=한미글로벌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CM(건설사업관리) 기업인 한미글로벌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글로벌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사원은 6개월 동안 중국·필리핀·베트남·남아프리카공화국·사우디아라비아·인도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우수 인턴십 수료자는 올해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할 예정이다.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총 4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실무면접·경영진면접 등을 통해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부문 해당 학과 전공자로 학사 이상 졸업자 및 오는 8월 졸업예정자다. △지원서 제출 마감일 기준 2년 이내 취득한 공인영어성적 보유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 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모집 부문 관련 산업기사 및 기사 자격증 소지자와 제2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미글로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실시간 문의도 가능하다.

서동완 한미글로벌 인사팀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해외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의 자질과 소양을 갖추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재 발굴을 통해 우수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청년들을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건설산업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003년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한미글로벌은 이를 위해 글로벌 인턴 채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