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이필운 시장 재난 취약시설 직접 점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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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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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이달말까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축대, 옹벽, 급경사지 및 대형공사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1일 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안전자문위원들과 함께 관양동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신축공사 현장은 과거 한국석유공사 부지로 지하 5층, 지상 34층 규모로, 인근에 고층건물이 밀집돼 있어 사고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이다.

이 시장은 “대형 공사장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해빙기 기간 외에도 인명피해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은 안전자문위원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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