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시도 교육감들이 대전에 모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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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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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혁신 공동사업 방안 협의… "교육공동체가 미래입니다"

 ▲ 충청권 광역시·도교육감들이 한데 모여 정책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세종시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충청권 시·도교육감들이 한데 모였다.

21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정책공유․연구․협력을 통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충청권 교육을 위해 힘쓰자는데 뜻을 모은 것이다.

이들은 정책협의회와 충청권 학교 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운영, 혁신학교 공동워크숍 운영, 교육 혁신포럼 운영 등 공동 사업에 대해 협의하면서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학교 혁신으로 모두가 성장하고 행복한 교육을 구현하자는데 공감하면서, 정책적 나눔과 협력,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올해 충청권 학교 혁신을 위한 공동 사업으로 협의된 내용으로는 교육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혁신 중·장기 정책연구를 수행, 이를 통해 교육 아젠다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과의 협력방안 및 충청권 교육혁신 로드맵과 지속적 발전 방안을 발굴하자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충청권 교육주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혁신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전문직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는 7월경 '충청권 혁신학교,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공동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11월경에는 교육혁신 포럼을 개최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협의된 내용들을 발표하는 기회를 갖기로 협의했다.

이들 교육감들은 "충청권이 함께 나누는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 협력, 연구, 실천 노력들이 필요하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 혁신으로 모두가 행복한 충청권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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