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7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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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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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해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총 2,036여만 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관내 양성평등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지난 16일 양성평등기금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은 ▲온 마을이 평등하게 함께 키우는 양성평등프로그램 ‘호(好)락(樂)호(好)락(樂)’(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부부가 함께하는 아기맞이 교실(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폭력없는 고품격 서구 함박웃음 우리들 세상(서인천가족상담소)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서구여성단체협의회) 등 4개 사업이다.

지원이 결정된 단체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후 사업비 교부신청을 통해 다음 달부터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도 참여 기관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프로그램 참여자 확대 등을 통한 내실 있는 사업이 되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양성평등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의 양성평등기금은 2009년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권익증진 등을 목적으로 조성하여, 2015년 기금목표액 10억 원을 조성·완료, 작년 첫 공모사업을 실시해 3개 단체에 총 2,11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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