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불을 끄세요" 국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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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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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NASDAQ: MAR)이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2017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세계자연기금(WWF)주최로 2007년부터 시작된 어스아워 캠페인은 일년에 한시간 동안 소등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및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오는 25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진행된다.

올해의 캠페인 동참 국내 메리어트 호텔은 오토그래프 컬렉션과 제휴를 맺은 더플라자 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알로프트 서울 강남, 알로프트 서울 명동,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리고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까지 총 11개의 호텔이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은 행사 당일 객실 내 어스아워에 대한 플라이어를 비치하고 고객이 여기에 자신의 이름과 간단한 코멘트를 남겨 프론트 데스크로 방문하면 데커레이션 및 기념 사진을 촬영해 준다.

레스토랑 파크 카페에서는 저녁 6시부터 소등 후 캔들 라이트 디너를 진행한다.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은 외부 조명 차단 및 공공지역의 조도를 낮추고 객실에는 참여를 유도하는 메시지 카드를 비치하고 캠페인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에는 고객들에게 그린 칵테일을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칵테일 인증샷을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업로드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도 준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외부 조명을 소등하고 내부의 전력 사용은 최소화한다. 또 로비 라운지 커넥션에서 4월 30일까지 쉐라톤 텀블러를 구매하면 한달 동안 하루에 한잔 커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드링크 & 세이브 어스 (Drink Coffee & Save Earth)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비에 마련된 폴라베어와 같이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로비 조명을 소등하고 피스트 뷔페와 클럽라운지에서는 소등 후 캔들 라이트 디너를 진행한다.

로비 라운지 바에서는 캠페인 진행 1시간 동안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서 핑거 레이저를 증정한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WXYZ바에서 최소한의 무드등을 제외한 전체 조명을 소등하고 캔들 라이드로 대체한다.

바를 찾은 모든 고객에게는 에코 프레시 음료 증정한다.

JW 동대문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외관 및 화단, 프론트 데스크와 로비의 일부분을 소등하고 레스토랑인 비엘티 스테이크와 더 라운지, 더 그리핀바에서는 소등 후 캔들 라이트 디너를 진행한다.

그 외의 호텔 역시 고객 및 행인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명 시설을 제외하고 건물 내외부의 불필요한 조명을 끄거나 밝기를 낮추는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모든 호텔은 관련된 사진을 #MIEarthHour 해시태그와 함께 각 호텔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포스팅하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글로벌에서는 전 세계 메리어트 계열 호텔들이 올린 포스팅 1건당 1달러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데니스 나기브(Denise Naguib) 지속가능성 및 공급다양성 부문 부사장은 “기후변화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특히 비즈니스의 계속적인 성공여부에도 중요한 요인"이라며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야하고 함께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메리어트의 철학을 반영한다."고 전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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