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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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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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치매관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5월31일까지 18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서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치료를 돕고, 치매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검진 대상은 만 60세 이상 광명시민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치매 조기검진으로 기억력 저하 등 2차 검진 대상자로 결과가 나올 경우에는 광명시와 협약된 지역 내 4개 병원 중 한곳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8만원씩 비용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1년에 한번 반드시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는 꾸준히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매년 3~5월에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 동 주민센터 순회 검진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광명시보건소(1층 민원실)로 방문하면 치매선별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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