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일자리 창출 '희망카페'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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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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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관내 희망카페 1~3호점 문열고 본격 운영

20일 양천구 목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일자리창출 협약식 및 ‘희망카페’ 개소식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현대엔지니어링 박찬우 전무(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카페에서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만든 커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양천구청과 함께 지원하는 장애인 채용카페 '희망카페' 2호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양천구 목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현대엔지니어링 박찬우 전무, 한상명 희망일굼터 시설장 및 장애인 바리스타, 지점 매니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일반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작년 4월부터 양천구청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희망카페'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에 개소한 2호점을 비롯해 오는 23일에는 1호점(신정동 해누리타운)이, 6월에는 3호점(신월보건지소)이 추가로 개소된다. 카페 각 지점마다 매니저 1명과 발달장애인 직원 6명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양천구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채용된 비장애인 매니저는 업무와 장애인 직원들에 대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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