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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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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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김혜경)가 노인들의 쉽고 편리한 이동권 확보와 주차장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관내 분당서울대병원, 현대백화점 등 총 223면에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은 또 경찰서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분당경찰서에 11면을 추가 설치하는 등 공공기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발적인 동참도 유도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 및 사고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 서장은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저하로 주차에 상당한 불편함을 경험하게 된다”며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확대 해 나갈 것이며, 주민들도 어르신 주차구역에 주차하지 않는 배려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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