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숨은 곳곳을 경험하다…‘세종 투어’ 5월~12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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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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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관람객들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공연장의 뒷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세종문화회관의 오랜 역사 탐방과 함께 3개 공연장을 견학하는 ‘세종 투어’를 추진한다.

세종 투어는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뿐 아니라 단순 하드웨어적인 시설 견학을 넘어 직‧간접적으로 공연장의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40년 가까이 세종대로를 지켜온 세종문화회관의 이야기들과 8098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진 대형 파이프오르간, 공연장의 뒷모습,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시간 내외 시설 탐방을 위주로 하는 기본 코스와 보다 교육적으로 접근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코스로 운영된다. 자유학기제 연계 코스의 경우, 예술인들의 생생한 연습현장을 탐방하는 ‘연습실 견학’ 등을 포함해 직군별 종사자들의 직업 강의도 준비된다.

투어는 통상적으로 평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공연장 일정에 따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초등학생 이상 참가 가능하며, 1회 당 10명~30명 규모로 약 1시간 내외(기본 코스 기준)로 진행된다.

올해 투어는 5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신청‧접수는 4월 중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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