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비스트와의 차이점? 이름과 소속사 뿐…지금 이름 그대로 쭉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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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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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하이라이트(Highlight) 첫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비스트와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하며, 쭉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을 고집하겠다는 소신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그룹 하이라이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비스트와의 차이점은 이름과 소속사 뿐이다. 이름이 바뀌었다고 해서 정체성이나 가치관, 음악에 대한 마인드가 바뀌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두준은 “불가피하게 그룹이름이 바뀐거지만,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팬 분들과 대중 분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양요섭은 비스트라는 이름을 다시 쓸 수 있게 된다면 어떡할거냐는 질문에 “저희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지하철 광고에도 돈을 많이 쓰셨다”고 너스레를 떨며 “비스트는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했던 기억으로 묻어둘 것”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그룹 하이라이트는 비스트 5인의 멤버(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뭉친 새로운 팀이다.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는 처음으로 발매하는 미니앨범 ‘CAN YOU FEEL IT’의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얼터너티브 록 기반에 강렬한 EDM 사운드가 가미된 팝 댄스곡으로, 멤버 전원이 그들이 함께 있을 때 본연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다고 만장일치로 자신하는 곡이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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