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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지역, 20-30대 직장·교육 등 사유로 떠난다!

입력 : 2017-03-20 14:23수정 : 2017-03-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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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인구 이동 현상이 심상치 않다.

부산, 울산, 경남의 20대, 30대가 직장이나 학교 등 진출을 위해 동남권 지역을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과 울산의 경우는 순유입이 지난해 대비 감소한 반면, 경남은 지난해 대비 증가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동남권 지역의 공통된 이동 사유는 직장, 주택, 가족, 교육 등의 이유로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나, 동남권 지역의 순유출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

20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16년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인구통계에 따르면, 부산은 총전입이 45만9015명, 총전출은 48만407명으로 순유출 인구가 2만1392명으로 전년대비 7832명이 늘었다.

부산시 이동자수와 이동률(2015-2016)[사진=동남지방통계청]


특히 부산지역의 순유출 인구 중 20대가 585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중 남자가 3567명, 여자가 2284명으로 조사됐다.

20대 청년층이 직장이나, 학교 등을 위해 부산을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을 떠난 인구 중에 전출 1순위 지역이 경남이다. 그 뒤를 이어 서울, 경기 등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심각한 것은 순유출이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순유출 인구 2만1392명 중 남자가 1만1737명, 여자가 9655명으로 집계됐다.

총전입률 13.2%로, 총전출률 13.9%로 전년대비 각각 1.4%, 1.1%씩 감소했다.

부산의 16개 구,군 중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서구, 기장구 순이며, 순유출은 부산진구, 사상구, 남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타 시, 도에서 부산 구,군별로 전입은 해운대구가 1만4737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진구는 1만3051명, 북구 9774명 등의 순으로 전입률이 나타났다.

부산으로 들어오는 지역은 대구, 울산, 광주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뿐만 울산도, 부산과 실정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도 총전입은 14만8190명, 총전출은 15만5812명으로 7622명이 울산을 떠났다.

70-80대는 울산으로 들어왔고, 그 외 연령대는 순유출 현상이 많았다. 특히 울산도 부산과 마찬가지로 20대가 2537명으로 가장 많이 이동을 했다.

울산의 전출인구는 30대(3만4991명)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20대(3만3689명), 40대(2만3516명)가 서울, 경남, 경북 등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 타 지역의 인구이동의 주된 사유로 직업과 주택, 교육환경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남은 총전입이 41만1952명, 총전출이 41만180명으로 1772명이 순유입됐으며, 그 중 50대가 36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순유출은 20대가 729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 지역에서 양산시가 순유입이 가장 많고, 창원시가 순유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타 시도에서 경남으로 순이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 바로 부산(1만1010명)과 울산(1455명)이라는 점이다.

또, 타 시도에서 경남으로 전입하는 인구의 46.4%가 20-30대, 그리고 40대 순으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 문제가 이동 사유의 중요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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