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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도서관 창의성과 상상력의 놀이터로 체질 개선

입력 : 2017-03-20 10:57수정 : 2017-03-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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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공공도서관을 창의성과 상상력의 놀이터로 체질 개선한다.

또한 공공도서관을 독서중심으로 개편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서를 접할 수 있게 하는 '책 읽는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창의성과 상상력의 지식놀이터 공공도서관 활성화 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도서관법이 전면 개정되어 공공도서관 사무가 교육청에서 시·도로 이관, 자치단체의 법적사무로 변경된지 오래됐지만, 도서관을 둘러싼 환경도 지역 공동체 역할 증대, 복합문화 공간 등으로 요구 사항이 다양화 되고 있다.

부산시 공공 도서관도 공부방 위주의 시설과 시민 접근성이 떨어지고 전국 최하의 도서관 인프라 시설 등으로 독서중심의 공공도서관 환경을 갖추지 못했다.

그러나 민선6기가 들어 서면서, 그나마 도서관 정책 입안을 위한 도서관 지원팀 신설, 정책 실행을 위한 부산대표도서관 건립 추진, 국립도서관인 국회도서관 자료 분관 유치 등 독서인프라 확충을 위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부산시는 도서관 정책을 마련을 위한 도서관 통합서비스 실현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폰 등 다양한 정보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도서관서비스 수요 증가와 관련해 미래도서관의 모습과 역할을 모색해왔다. 그 결과 올해 초 도서관 활성화 계획을 마련, 장기적인 계획(안)을 가지고 부산시 도서관의 체질을 개선하게 됐다고 20일 부산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공공도서관을 현재 38개에서 2025년에는 67개로 확충해, 전국수준의 도서관 인프라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부산시는 현재 1관광 서비스 인구가 9.2만명으로 5만명까지 상향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서관 수가 부족한 자치 구·군을 중심으로 우선 건립을 지원한다. 노후화된 교육청 운영 도서관에 대해서는 재구조화 관련 용역을 실시 리모델링(안)을 마련하고, 개관 30년 이상 도서관부터 자료실 위주의 도서관으로 리모델링 추진한다.

작은 도서관은 현재 323개에서 2020년까지 400개관으로 조성, 시민이 10분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공공도서관의 내실화를 위해 도서구입비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 시민 1인당 책 수를 현재 1.35권에서 2020년까지 2권으로 확대하고, 사서 인력 수급도 사서 1인당 서비스 인구수를 1.4만명에서 2020년까지 1.1만명으로 개선, 시민이 도서관을 통해 편리하게 독서활동을 하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도서관이 중심이 되는 '책 읽는 부산' 조성을 위해 독서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도서관의 인문학 거점센터 지향 관련 예산을 문체부 등과 협조, 공모를 통해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공공-작은 도서관 네트워크 시스템을 현재 20개에서 2020년까지 100개로 확대해, '걸어서 10분내 도서관 이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책 마련을 위해서는 '지방도서관서비스위원회'를 운영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2019년 도서관 정책과를 신설, 시를 중심으로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지역대표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을 통해 도서관 정책을 실행할 계획이다.

외연적으로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부산시 독서문화축제를 추진, 문화와 독서가 어우러진 고품격 독서축제를 확대 개최하고, 타시도 독서운동의 모범이 되고 있는 원북원부산 운동,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행복한 책나눔 운동, 지역출판 희망도서 대출제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 독서운동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작은 도서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서관 지도'를 제작, 도서관 위치, 이용방법 등을 소개 시민의 도서관 이용편리를 도모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창의성과 상상력의 지식놀이터 공공도서관 활성화 계획을 통해 공공도서관을 독서중심으로 개편, 시민의 독서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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