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 도지사 직무대리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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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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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도정체제 가동, 빈틈없는 민생현장 챙겨

김장주 행정부지사.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김장주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체제로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김관용 도지사의 대선출마로 인한 장기휴가에 따른 것이다.

우선 경북도는 도민안전과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빈틈없는 도정을 위해 실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민생·실용·현장 속으로’의 약칭인 ‘민·실·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주요정책 홍보와 도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인 경북도를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만이 사전 차단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인식하고 도내 전 시·군에 최첨단 거점소독시설 추가설치로 소독을 일상화해 가축질병 없는 경북 축산을 실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빈틈없는 사전 준비와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2018년 국비확보, 봄철 산불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드 배치 대응도 중앙부처와 대구시, 관련 시·군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장중심으로 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정과 도정상황이 엄중한 만큼 공직자의 무사안일, 직무소홀, 품위손상 등에 대해서도 일벌백계로 다뤄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도지사 직무대리인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행정의 공백은 있을 수가 없다. 도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정은 빈틈없이 계획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도지사 직무대리 기간 동안 원활한 도정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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