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부 장관, 터키와 인프라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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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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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총리 예방, 교통부와 MOU 체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비날리 일드름 터키 총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토교통부]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6일 비날리 일드름 터키 총리를 예방해 양국 간 개발구상 공유, 인력 양성, 기술 교류 등 경제협력 모델을 논의하고, 교통해양통신부와 도로·철도교통기술 R&D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장관은 "양국의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터키 공화국 수립 100주년을 목표로 하는 국가비전 2023 실현에 한국이 동반자로서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스포러스 제3대교, 유라시아 터널 등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와 이번 차낙칼레 대교 협력을 계기로 한국이 비전 2023에 따른 인프라 확충 사업에 적극 참여해 공동 번영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일드름 총리는 "한-터키 관계는 혈맹으로 맺은 역사적 관계이며, 미래 번영의 동반자로서 경제 발전 프로젝트를 함께 실행하기를 기대한다"며 "한-터키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협력이 경제·사회·문화 전반으로 확대될 뿐 아니라 그간의 인프라 협력이 제3국으로 공동 진출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터키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투자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특히 국가 발전을 위한 인프라 건설에 한국의 경험과 지식을 적극 공유토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 터키 철도교통 인프라의 무한한 잠재력을 언급하며 "고속철도 차량 진출과 연계해 현대 로템의 유로템 현지공장 확대 등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이 더욱 활성화돼 터키의 고용 창출과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교통해양통신부 장관 면담 자리에서 한국 측 철도기술원, 교통과학정보원, 도로공사, 수출입은행 등 인프라 협력 공공기관 및 진출 기업과 터키 교통부 장관, 차관 및 고위 공무원단 참석 하에 한-터키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하고, 도로, 철도, 교통기술 R&D 분야 3건의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조속한 전문인력 초청, 연구개발 협력 및 인프라 건설 사업의 기술 교류 협력 활동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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