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79회’왕빛나,집에서 건강 회복한 김승수와 대면“당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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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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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시 첫사랑' 동영상[사진 출처: KBS '다시 첫사랑'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79회에선 백민희(왕빛나 분)가 자신의 집에서 차도윤(김승수 분)과 단 둘이 대면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백 총장(김영기 분)은 백민희에게 “차 서방 별장에 물리 치료사가 들어갔다 나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간병인도 갑자기 연락두절인 것이 이상해요”라며 “어머니와 간병인이 짜고 나를 속이고 있는 거라면”이라며 자신의 승용차에 있는 블랙박스를 확인하러 지하 주차장에 갔다.

그 블랙박스 영상에 차도윤이 찍힌 것을 본 백민희는 경악했다. 백민희는 즉시 김말순(김보미 분)에게 전화해 “당장 집으로 오세요”라고 말했다.

백민희가 집에 오니 집은 비어 있었다. 백민희는 “바로 들어오라고 했더니?”라며 김말순에게 다시 전화를 걸라고 했다,

이 때 백민희 눈 앞에 차도윤이 나타났다. 차도윤은 “당신 왔어요?”라고 말했고 백민희는 경악했다.

김말순은 백민희에게 “혜린이 최정우 딸인 거 내가 알고 있어”라며 “하지만 내 손녀다. 너 혜린이에게 인사하고 가. 또 혼자 두었더구나”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말을 윤화란(조은숙 분)도 백민희 방에 숨어 들었다. 윤화란은 “이것을 어떻게 써 먹지?”라고 말했다.

이하진(명세빈 분)은 차덕배(정한용 분)를 배신하고 백민희에게 간 LK그룹 대표이사 비리 자료를 차덕배에게 넘겼고 차덕배는 이것으로 감사실을 움직여 감사가 진행되게 만들었다.

그 대표이사는 백민희에게 “저는 회장님의 충성스런 부하입니다”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우리 어머니 같았으면 당신 같은 사람 당장 잘랐을 거에요. 나도 같은 마음이에요. 당장 내 사무실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KBS '다시 첫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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