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한국지엠 군산공장 생산차량 범도민 구매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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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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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 도내 자치단체 및 대학에 대해 차량 전시투어 홍보 나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한국지엠 군산공장 생산차량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구매운동은 군산시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함께 손잡고 오는 3월 20일부터 전북도청을 시작으로 도내 13개 자치단체 및 전북대학 등 5개 대학에 대해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신형 올 뉴 크루즈 및 올란도 차량 전시투어 홍보에 나서며 범도민 구매운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군산예술의전당과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주말마다 상설 전시를 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국지엠 생산차량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며,

 관내 롯데마트와 이마트에서는 주말을 이용한 시민홍보와 동시에 신차출고에 맞춰 집중 구매운동 캠페인을 벌여 전북지역 점유율 확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일에는 군산시를 비롯한 한국지엠 군산공장, 한국지엠 영업본부 서부지역 총괄부, 한국지엠 AS 전북지역본부, 한국지엠 군산공장 노조 등 관계자들 회의를 거쳐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모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전북도와 군산시의 대표기업인 만큼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살아나야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그로 인한 서민경제까지 살아날 수 있다”고 전하며 범도민 구매 촉진운동에 도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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