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2017 서울모터쇼서 고성능차 NSX와 수소차 '클래리티 퓨얼 셀' 국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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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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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NSX.[사진=혼다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혼다코리아가 자사의 슈퍼스포츠카 NSX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을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NSX는 혼다의 혼다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과 도전정신이 집약된 모델로 1990년 처음 공개된 이후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신형 NSX는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NSX는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기반의 1엔진 3모터 하이브리드 사륜 구동 자유 제어 시스템인 'SPORT HYBRID SH-AWD(Super Handling All Wheel 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V6 트윈 터보 엔진과 고효율 모터가 내장된 9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전륜 좌우를 독립적인 2개의 모터로 구동하는 TMU(트윈 모터 유닛)를 결합해 엔진 최고출력 500마력(미국기준), 엔진 최대토크 56kg.m(미국기준), 시스템 총 출력 573마력(미국기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클래리티 퓨얼 셀.[사진=혼다 코리아]


혼다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을 통해 탄생한 혁신적인 친환경차 '클래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은 미래 친환경 차량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구적인 수소연료전지차다.

클래리티 퓨얼 셀은 가솔린 차량의 급유 용이성과 수소연료전지차 특유의 친환경적 가치를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세단형 수소연료전지차로 2015년 동경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클래리티 퓨얼 셀의 연료 전지 파워트레인은 V6엔진과 같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00kW 이상의 강력한 출력을 실현한다. 또한, 세단형 차량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연료 전지 파워트레인을 후드 아래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성인 5명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승차 공간을 확보했다.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더불어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줄여 70MPa 고압 수소 저장 탱크 하나만으로 최대 589km(미국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차를 포함한 모든 제로 에미션 차량 중 최장 거리이다. 충전시간도 일반적인 가솔린 모델의 주유 시간 수준인 3분만에 완벽하게 충전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만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슈퍼스포츠카 NSX와 혁신적인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 퓨얼 셀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혼다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자동차의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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