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신규 공무원과 감성토크

[사진=울산 동구]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15일 신규 공무원 33명과 '감성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성토크는 '선배공무원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특강을 시작으로, 구정시책 소개 및 관내 주요 시설 견학, 구청장과 함께한 열린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특강을 들은 뒤 오후엔 '동구를 이해하는 시간'을 주제로 대왕암공원과 소리체험관, 주전몽돌해변,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권명호 동구청장과 새내기 공무원 간의 대화 시간을 갖고 새내기 공무원의 솔직한 소감과 첫 공직생활의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동구 관계자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구청장님과 새내기공무원과의 열린 대화로 젊은 감각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