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으로 여행 가자! 홍콩 디즈니랜드, 신규 놀이시설로 한국 시장 공략

[사진=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신규 놀이시설을 확충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겠습니다."

홍콩 최고의 복합 레저 공간인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1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이날 최근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한 한국 시장에 대한 마케팅 강화 계획과 테마파크의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새롭게 개장한 아이언 맨 익스피어리언스(Iron Man Experience)와 오픈 예정인 디즈니 익스플로러스 롯지(Disney Explorers Lodge)에 대한 소식과 함께 여행업계 관계자 대상으로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매출과 마케팅 전략 및 국가별 여행 상품 등의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올해로 개장 12주년을 맞는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디즈니 테마로 꾸며진 3개의 호텔은 디즈니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디즈니의 오랜 친구인 미키마우스와 디즈니의 공주들뿐 아니라 스타워즈와 아이언맨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아시아 내 100 개 이상의 도시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새롭게 오픈하는 두 가지 시설을 알리고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수석 부사장겸 대표이사 사무엘 라우(Samuel Lau)는 “한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라며 “2016년 한국 방문객 수가 30% 증가하는 등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한국 방문객 사이에서 홍콩의 필수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내 여행업계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