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히어로, 이제 ‘일산·노원’지역서도 맞집 배달 시작

'서울 노원'과 '일산'의 배달대행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식신히어로의 홍보 이미지.[사진= 식신]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배달 브랜드 ‘식신 히어로’가 기존 강남, 서초 지역에서 진행하던 서비스를 서울 노원지역과 일산까지 확장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원구는 상계동 및 중계동 일대에서 배달을 진행하며 일산의 경우 일산 동구 일대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일산 지역에서는 언제 방문해도 웨이팅이 걸려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일산칼국수 본점’이 최초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집에서도 편하게 유명 닭칼국수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모 프로그램을 통해 착한식당에 선정된 ‘이가네 김치찜’과 질 좋은 횡성 한우만으로 만들어내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제이스버거 본점’도 식신 히어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노원의 경우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금강산아구찜’, ‘도르리곤밥’부터 ‘스시웨이 노원점’, ‘리미니’ 등이 함께 한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현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강남, 서초 지역의 성원에 힘입어 식신 히어로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점차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신 히어로는 이번 일산, 노원 지역 오픈을 맞아 배달 주문 시 1만원을 할인하며, 주문 횟수별 추가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식신은 알리페이에 한국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식당에서 알리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식신e식권’도 약 80곳의 기업을 유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