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식품산업의 메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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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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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산업단지 조성공사 4월착공,내년 하반기 완공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가 식품산업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초대형 민간자본이 투자된 식품산업단지조성공사가 4월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14일 인천식품단지개발(주)가 민간자본 약1402억원을 들여 서구 금곡동일원 26만1700㎡부지에 조성예정인 ‘I-FOOD PARK 식품단지(이하 식품단지)’공사가 다음달중 첫삽을 뜰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진행중인 식품단지공사가 이달중 승인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행자인 인천식품단지개발(주)는 분양 및 토지보상등의 절차를 거쳐 4월중에는 착공이 가능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번 사업은 지난2015년 중국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해 지난해4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었다.

이번 식품단지공사가 완료되면 국내·외 식품시장 개척과 경쟁력확보,일자리창출,지역경제 활성화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여기다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등 문화공간을 마련하는등 기존의 산업단지와는 차별화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다지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지금까지 별 문제없이 모든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속도라면 내년 하반기 완공목표에는 차질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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