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이광필 분신 글에 누리꾼 "강릉산불이나 꺼라" "한심한 인간"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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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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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이광필의 자결 발언에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불낼 생각말고 강릉가서 산불이나 꺼(sk****)" "박근혜는 종교구나 그들한테는 소름끼친다(ri*****)" "이것도 의도적으로 뜨기 위한 발언인가요?(hu****)" "ㅉㅉㅉ 한심한 인간들(on*****)" "그러게 입닥치고 있음 반절은 갈것을 별것도 아닌것들이 주둥이가 문제(wj****)" "저런 인간에게는 자결할 자유도 주지 마십시오. 저건 국회에서 방화를 저지른다는 테러 예고입니다. 경찰은 저 인간을 바로 체포해서 감빵에 쳐넣으시기 바랍니다(fl*****)" "당신 부모님을 이렇게 생각해봐라 부모님이 당신을 엎고 다니시겠다(dh****)" 등 댓글로 이광필을 비난했다. 

지난 9일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인 이광필은 카페에 "대통령이 파면됐을 때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온몸에 신나를 뿌리고 자결과 분신할 것"이라며 "국회의사당은 내 몸과 함께 모두 불에 타서 쓰레기장으로 변할 것이다. 나는 순교와 순국을 선택했다. 너희들은 지옥으로 보낼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선고에서는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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