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에코물센터 이광희 수질연구소 팀장, 대한민국 공무원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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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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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 특허 및 지자체 수익창출 모델 공로 인정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한 경주시 맑은물사업소 에코물센터에 근무하는 이광희 수질연구소 팀장. [사진=경주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 맑은물사업소 에코물센터에 근무하는 이광희 수질연구소 팀장(45세, 화공운영주사보)이 획기적 수처리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갖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 포상하고 성과중심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도입했으며, 경주시 공무원으로서는 첫 수상 사례이다.

이광희 팀장은 1995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21년 동안 하수처리장에 근무하면서 하수처리공정 운영과 수처리 신공법 개발 연구에 매진해 욌다.

지난 2012년 지자체 최초로 경주시에서 개소한 수질연구실 팀장을 맡아 2014년 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의 국내특허 3건을 취득하고, 민간 기업으로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통한 계약수주로 지자체 수익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이 팀장이 개발한 고속 응집과 미세 버블을 이용한 수처리 공법은 12시간 걸리던 기존 하수처리 시간을 20분으로 줄이는 획기적인 공법으로 2015년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광희 팀장은 “이번 수상은 나뿐만이 아닌 에코물센터 동료들과 하수처리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함께 일구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개발과 사업화로 수익을 창출해 지역 발전 기여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한 생태환경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 소식을 들은 최양식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묵묵히 업무에 전념한 수상자의 사례가 다른 직원들과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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