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ITC 스타트업, 중국 중경 산학연 1호로 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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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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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ICT 기업인 (주)서희이노랩이 중국 중경 우전대학교 과학관에 입주했다.[사진=서희이노랩]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 지역 ICT 스타트업 기업인 (주)서희이노랩이 중국 중경 산학연 1호로 중국에 진출했다.

서희이노랩은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중경우전대학교 내 중한혁신센터를 출범하고, IT솔류선 분야의 현지 엑셀러레이터와 손을 잡고 현지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주)서희이노랩은 한국에서 개발된 통화기반의 모바일 광고플랫폼 기반의 IT 모델을 가지고 데이터를 모으는데 한계를 느끼고, 현재의 개발 모델을 업데이트해 중국 현지화 모델을 완성, 중국 벤처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비전으로 중국으로 진출을 하게됐다고 전했다.

서영인 중국법인장에 따르면 "중국으로의 새로운 진출기회를 엿보던 중, IT특화대학인 중경우전대학교와 연을 맺게 되었다. 양질의 개발인력 및 엑셀러레이터들과 함께 새로운 현지화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상반기 내 현지모델을 출시하고 데모데이에 참여해 중국 VC들에게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중국 진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경우전대학교 내 중한혁신센터내에 자리잡는 서희이노랩은 현지 우전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교수 2인과 4명의 대학원생 그리고 2명의 대학생등의 현지 인력을 고용하게 되며, 중경에 진출한 1호 산학연 기업으로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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