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디미광장'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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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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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현재 마디미광장 모습과  조성계획평면도 [사진=창원시]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공업도시로 대표되는 창원의 이미지가 문화예술,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운 활력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8일 창원시에 따르면 기존 상남 상업지구 내에 특색 없이 조성돼 있던 '마디미광장'을 공공미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을 설치해 거리공연자들을 위한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3월 중순부터, 2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마디미광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진경 청년 미술작가가 함께 참여해 무대와 벤치를 각각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마디미광장'에 2개의 무대와 관람용 벤치를 설치해 거리공연자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즐기며, 공연도 할수 있도록 하며, 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휴식과 함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힐링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마디미광장'은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상남상업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나 특색 없이 잔디만 조성되어 있어 시민 활용도가 낮았지만  이번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공원과 예술을 접목해 만들어지는 ‘제1호 공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시민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존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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