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노화산업개발기관, 산청군 웰니스프로그램에 관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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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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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항노화산업 교류 발전 포럼[사진=산청군]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중국항노화촉진회 창신과응용분회(Innovation and Application Branch of China Anti-Aging Promoting Association, IAB-CAPA) 관계자 5명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과 지리산청강원을 찾았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중국항노화촉진회는 한국항노화산업발전협의회 초청으로 서비스 및 관광과 결부된 항노화 제품 유통방안과 항노화 융합콘텐츠를 체험하기 위해 산청을 방문했다.

중국항노화촉진회는 중국정부로부터 위탁받은 항노화 프로그램을 책임 수행하고, 국제교류행사 및 전문적인 학술교류, 중국항노화센터 건립, 항노화 제품 연구개발, 항노화산업과 관광을 결부한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는 민간 비영리단체이다.

건강 중국사업의 추진과 발전을 위해 항노화 의학계 연구원, 중의약업계 전문가, 기업계, 금융계, 과학기술 및 문화계 여러 인사들이 모여 발족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항노화산업발전협의회는 항노화산업체인 ㈜청강, ㈜메덱스힐링, 윤한의원, 연구기관으로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가 참여한 민간협의체다.

항노화산업 국제 교류사업, 항노화 콘텐츠 및 제품 개발‧연구사업, 항노화 인력양성사업, 항노화 서비스와 제품을 연계한 융복합 항노화서비스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신과응용분회는 지난 6일 지리산 중산리에 소재한 지리산청강원에서 회견을 시작으로 항노화 제품-서비스-관광산업이 융합된 약초차 테라피와 메덱스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7일에는 동의보감촌 웰니스 면역 프로그램인 면역이애(브레인요가, 파위트래킹 등)를 체험한 후 한중 양국 항노화산업 포럼에서 한국항노화산업발전협의회와 항노화산업 공동발전 및 향후 교류 계획에 대한 민간차원의 협약을 체결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관계자들이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약초차(발효차) 제조 과정, 티테라피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방문이 경남도와 산청군의 한방항노화 제품과 웰니스 콘텐츠를 중국에 널리 알리며 중국 발효차 시장에 진출, 지역소득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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