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300억, 신동욱 총재 "소설은 소설일뿐, 朴 깨끗하다는 것 특검도 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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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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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박근혜 대통령의 300억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영수 특검 ‘박근혜 300억 뇌물 수수 혐의’는 엮은 게 아니라 ‘강력본드로 붙인 격’이다. 추리소설 치곤 셜록 홈즈의 ‘죄와 벌’이다. 국민적 인기는 얻었지만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박근혜가 깨끗하다는 것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특검이 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6일 박영수 특검팀은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의 대통령과 최순실에 대한 뇌물 공여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를 확인했다"면서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공모해 삼성그룹으로부터 300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 관련 혐의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이관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도 직접 개입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직원에게 사직을 강요하는 등 혐의도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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