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흑인 비하 논란…네티즌 "트집 잡기 참 좋아해" vs "자제할 필요 있다"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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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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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흑인 비하 논란[사진=마마무 공식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가 흑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근본적으로 소속사가 제일 잘못했다"(fam**), "트집 잡기 참 좋아해"(iwt**), "얼굴 하얗게 칠하면 백인 비하냐"(730**), "마마무 오바가 심하긴 하다. 자제할 필요 있다"(qot**), "분장하는데 똑같이 하려고 했다? 의도야 그랬겠지만 결국 웃기게 하려고 분장한 것인데, 퍼포먼스를 위한 거였다면 분장 빼고 따라 하는 게 맞음"(euj**), "SNL코리아에서 이광수 따라 하잖아 그러면 그것도 비하냐?"(ckd**), "버블시스터즈가 당했던 걸 얘네가 몰랐나 보네"(kil**), "그러면 분장하는데 똑같이 해야지 다르게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음"(jin**), "분장은 분장일 뿐. 퍼포먼스를 비하한다고 하면 가수 중에 재미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는 팀은 없어"(sim**)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마마무는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Mark Ronson(마크 론슨)XBruno Mars(브루노 마스)의 'Uptown Funk'(업타운 펑크)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마마무는 해당 무대를 위해 얼굴을 검게 칠한 채 등장했고, 콘서트 이후 흑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마마무 소속사 측은 "유명 곡의 패러디를 위한 의도였다"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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