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재격돌’ 오브레임 “난 랭킹 3위” vs 마크 헌트 “약물 쓴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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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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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홈페이지]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UFC 베테랑 파이터 마크 헌트(42·뉴질랜드)와 알리스타 오브레임(36·네덜란드)이 약 8년 만에 격돌한다. 장외 신경전은 이미 불이 붙었다.

헌트와 오브레임의 장외 신경전이 벌써부터 뜨겁다. 헌트가 “오브레임은 약물을 쓴 사기꾼”이라고 신경을 건드리자 오브레임은 “헌트는 톱5 선수를 이긴 적 없다. 난 랭킹 3위”라고 맞받았다.

헌트와 오브레임은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9 헤비급 매치 메인 카드 첫 번째 경기에서 맞붙는다.

둘은 2008년 7월 일본 드림에서 맞대결을 벌인 뒤 8년 8개월 만에 다시 주먹을 맞댄다. 당시에는 오브레임이 헌트를 암록으로 눌렀다. 하지만 이후 헌트는 그라운드 기술을 보완했다.

오브레임은 거리 싸움에서 유리할 전망. 하지만 헌트는 타고난 맷집으로 밀고 들어오는 인 파이터다. 거친 타격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략 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헌트가 경계해야 할 것은 레슬링 기술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오브레임의 그라운드다. 단 오브레임은 맷집이 약하다. 특히 턱은 치명적이다. 헌트의 한 방이 오브레임의 턱에 꽂히면 의외로 경기가 쉽게 끝날 수 있다.

헌트는 2001년 K-1 월드그랑프리 챔피언, 오브레임은 2010년 K-1 월드 그랑프리 챔피언이다. 둘의 자존심 싸움도 볼만하다.

UFC 209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미국)와 도전자 스티븐 톰슨(미국)의 웰터급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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