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3년연속 청렴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6 청렴시책평가 결과 우수기관 8개 중 5개 기관 선정돼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대전시교육청이 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청렴시책평가 결과, 서부교육지원청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전시교육청의 청렴시책평가에서 대전시교육청은 총 8개의 우수기관을 선정, 이중 서부교육지원청과 서부관내 학교(대전관평초, 대전내동초, 대전괴정중, 대전둔산중) 4개교로, 우수기관 중 절반이 넘는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약 100명)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을 100% 이수했으며, 부패취약분야 업무 관계자에게 청렴메시지를 발송하고, 업무추진비 및 수의계약 체결내역을 공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한 업무 유공자(교육감 표창 1명)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전수했다.

김동문 교육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든 서부가족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2017년에는 더욱 청렴한 서부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많은 서부소속 학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계속 애써달라”고 당부했다.